DOA(Dead on Arrival)는 주로 응급의료 상황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환자가 의료 기관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 상태에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 용어는 주로 응급실, 병원, 구급차 및 의료 관련 문서에서 사용되며, 시신 발견 시 즉각적인 구호 조치나 치료를 받지 않은 상태로 의료 기관에 도착한 환자에게 적용된다.

DOA는 종종 사고, 폭력, 심장마비, 중독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의료진은 해당 환자의 도착 시간을 기준으로 그 상태를 평가한다. 이때, DOA로 판명된 환자는 추가적인 치료나 응급처치가 시행되지 않으며, 대신 사망의 원인 및 상황에 대한 조사와 기록이 이루어진다.

이 용어는 의료계에서 환자의 상태를 명확히 전달하고, 필요한 법적 절차와 기록 작업을 도우며,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방안을 고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DOA는 종종 법의학적 조사나 사고 조사의 일환으로도 다뤄지며, 사망 원인에 대한 확인과 함께 후속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