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Y 스이세이(Suisei, 彗星)는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일본 제국 해군에 의해 사용된 함재 스쿠 dive bomber이다. 일본어로 스이세이는 '혜성'을 의미한다. Aichi Aircraft Company가 설계한 이 항공기는 원래 정찰기로 개발되었으나, 후에 폭격기로 전환되었다. 높은 속도와 긴 항속거리로 칭송받았으며, 강력한 1,400마력의 Atsuta 엔진이 장착되어 있었다. 그러나 복잡한 기술적 문제와 전쟁 후반기의 전황 악화로 인해 대량생산과 효과적인 운영에는 한계가 있었다. 총 2,038대가 생산되었으며, 전후 일본이 항공기 개발을 중단하면서 사용이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