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케이토스(Cocytus)는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지하 세계의 강 중 하나로, 슬픔과 울음을 상징하는 강이다. 코케이토스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죽은 후에 가는 곳인 하데스(Hades)의 영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변호받지 못한 영혼들이 흐르는 곳으로 묘사된다.
이 강은 '후회'와 '슬픔'의 감정과 관련이 깊고, 주로 고통받는 영혼들이 자신의 과거 행동에 대한 후회와 슬픔을 느끼며 떠는 장소로 언급된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코케이토스가 스틱스(Styx)강과 접해 있으며, 이 두 강은 보통 함께 언급된다. 스틱스강은 영혼들이 죽어서 하데스로 들어가기 위해 건너야 하는 강이지만, 코케이토스는 더 깊고 어두운 감정을 상징하는 장소이다.
코케이토스의 이름은 '눈물' 또는 '울음'을 의미하며, 그 이름 자체에서 슬픔의 정체성이 드러난다. 이 강은 다양한 고대 문헌에서 언급되며, 신화에서는 주로 비극적인 상황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전해진다. 코케이토스는 지하 세계의 여러 강들 중 하나로, 아킬레우스의 후반전에서 언급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듯 코케이토스는 그리스 신화와 문학에서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장소로서, 인간 존재의 슬픔과 후회를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