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 텐(Bren Ten)은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2성 권총(HG) 전술인형이다. 실총인 도르나우스 & 딕슨(Dornaus & Dixon) 사의 브렌 텐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되었으며, 작중에서는 일반 제조나 특정 전역 드롭을 통해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저레어리티 인형으로 분류된다. 10mm Auto 탄환을 사용하는 실총의 강력한 이미지를 반영하듯, 화력 보조에 특화된 설계를 가지고 있다.
외형적으로는 짧은 머리에 활동적인 전술 복장을 착용하고 있으며, 일러스트레이터 miv4t가 디자인을 담당하였다. 성격은 성실하고 임무에 충실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비록 2성 인형이라는 한계 때문에 스토리 비중이나 대중적인 인지도는 낮은 편이지만,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과 성격 덕분에 소수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 내 성능은 아군의 화력을 높여주는 데 집중되어 있다. 액티브 스킬인 '화력호령'은 일정 시간 동안 모든 아군의 화력을 상승시키며, 진형 버프 역시 자신의 뒤편에 위치한 인형들의 화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강력한 고성능 권총이 부족한 게임 초반 단계에서 화력 중심의 소대를 구성할 때 가성비 좋은 지원 유닛으로 기용되기도 한다.
실총 브렌 텐은 1980년대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용 권총'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나, 제조사의 경영난과 부품 수급 문제로 인해 상업적으로 실패한 비운의 총기로 기록되어 있다. '소녀전선' 내에서도 이러한 배경을 반영하듯 준수한 기본 성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즐리나 콜트 파이선 같은 상위 호환 인형들에 밀려 주력 부대에서 제외되는 처지를 보여준다. 현재까지 별도의 마인드맵 개조나 전용 장비 업데이트가 활발하지 않아 주로 군수 지원이나 초보 지휘관의 과도기적 인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