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V-7A1

AAV-7A1(Amphibious Assault Vehicle-7A1)은 미국 해병대가 운용하는 수륙양용 장갑차로, 보병을 해상에서 육지로 신속히 이동시키기 위해 설계된 군용 차량이다. 1972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개량되었다. 주된 임무는 해병대를 상륙작전 시 해상에서 육지로 안전하게 수송하는 것이며, 보조 임무로는 보급품 운반과 전상자 후송 등이 있다. AAV-7A1은 무장으로 40mm Mk 19 자동 유탄발사기와 12.7mm M2 중기관총을 탑재하고 있다. 최대 속도는 육상에서 시속 72km, 수상에서 시속 13km이며, 최대 항속거리는 약 480km이다. AAV-7A1은 여전히 해병대의 주요 상륙작전 장비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개량형이 등장하여 지속적으로 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