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 그랑프리(A1 Grand Prix)는 국가 간의 모터스포츠 경쟁을 위한 국제 단일제조사(FIA) 레이싱 시리즈이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각국을 대표하여 경주에 참가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었다.
A1 그랑프리는 전 세계의 국가를 대표하는 팀들이 경쟁하는 팀 기반 리그로, 각 국가의 기술 및 드라이빙 능력을 선보이는 무대였다. 각 팀은 국가의 이름을 달고 있으며, A1 그랑프리의 레이스는 주로 일반 도로와 경기장에서 열렸다.
레ース의 차량들은 A1 그랑프리 전용으로 제작된 단일 차체로, 성능과 안전성을 기준으로 설계되었다. 모든 팀은 동일한 차량을 사용하였으며, 각국의 드라이버들은 이러한 차를 운전하는 세미 프로페셔널 및 프로페셔널 등급의 경주용 드라이버들로 구성되었다.
A1 그랑프리 시즌은 여러 라운드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라운드에서 팀들은 점수를 통해 순위를 매겼다. 시즌 마지막에는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연간 챔피언으로 선언되었다.
A1 그랑프리는 그란프리 모터스포츠의 전통적인 포맷을 따르며, 각국의 차별화된 경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레이스는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열려, 지역적인 특성과 팬덤을 반영한 경기들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A1 그랑프리는 재정적 어려움과 조직적인 문제로 인해 2009년 이후로 공식적으로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