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플레이엑스포(PlayX4)는 2019년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7, 8홀에서 개최된 종합 게임 전시회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했다. 이 행사는 아케이드, 콘솔, PC/모바일, 체감형 VR/AR, 인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아우르는 융합 게임쇼를 표방하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게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B2C 전시와 기업 간 비즈니스를 위한 B2B 수출상담회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히 5월 9일과 10일 양일간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는 아시아, 북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참여하여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2019년 당시 다수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유의미한 수출 계약 추진액을 달성하는 등 국내 중소 게임사들의 등용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B2C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e스포츠 대회와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적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결승전이 행사장 내 특설 경기장에서 치러져 많은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락스게이밍이 주관한 'ROX'nROLL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철권 7,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인기 종목의 대회가 열렸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등 글로벌 게임사들도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미발매 신작 시연과 다양한 콘솔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기존의 대형 게임쇼와 차별화되는 플레이엑스포만의 특화된 부대행사들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고전 게임과 콘솔 기기를 사고팔 수 있는 '추억의 레트로 장터'는 2019년에도 대규모로 열려 수많은 마니아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스페이스엑스(Space X)로 명명된 인디 게임 존에서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소 개발사들의 게임이 전시되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가 마련되었다. 더불어 트위치 등 유명 인터넷 방송 플랫폼의 인기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팬미팅과 라이브 방송 이벤트가 열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소통 축제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2019 플레이엑스포는 4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약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당시 기준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단순히 신작 게임을 발표하는 산업 전시회를 넘어,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하드코어 게임 마니아, 인터넷 방송 시청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 축제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 행사는 지스타(G-STAR)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게임 전시회로서의 입지와 중요성을 대중과 게임 업계에 확고히 각인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