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버워치 코리아컵 10월

2019 오버워치 코리아컵 10월 대회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WDG가 주관한 아마추어 오버워치 대회이다. 이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공식적인 경기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상위 리그인 오버워치 컨텐더스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19년 한 해 동안 매달 개최된 월간 대회 형식 중 하나로, 10월 대회는 해당 연도의 네 번째 월간 토너먼트에 해당한다.

대회 참가 자격은 만 12세 이상의 대한민국 오버워치 이용자라면 누구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되었다. 경기 방식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상위 팀들이 오프라인 본선 무대에서 격돌했다. 본선 경기는 서울 신촌에 위치한 WDG PC방에서 열렸으며, 현장 관전과 더불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팬들에게 경기가 전달되었다.

총상금은 매달 1,200만 원 규모로 책정되었으며, 10월 대회 역시 우승 팀에게는 500만 원, 준우승 팀에게는 300만 원, 공동 3위 두 팀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또한 순위에 따라 '코리아컵 포인트'가 차등 지급되었는데, 이 포인트는 연말에 개최되는 최종 결선 대회인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되었다.

2019년 10월 27일에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BM Raven'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아마추어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BM Raven은 뛰어난 팀워크와 전술을 바탕으로 상대 팀들을 압도하며 10월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대회를 통해 실력을 입증한 선수들 중 일부는 이후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이나 컨텐더스 본선 무대로 진출하며 프로 게이머로서의 경력을 쌓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대회는 단순한 상금 쟁탈전을 넘어, 프로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패스 투 프로(Path to Pro)' 시스템의 하부 구조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10월 대회는 연말 결선을 앞둔 시점에서 각 팀의 점수 관리가 치열해지는 시기였기에 여느 때보다 수준 높은 경기력이 연출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