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FC U-19 챔피언십은 아시아 축구 연맹(AFC)이 주관한 40번째 AFC U-19 챔피언십 대회다. 2018년 10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 등 총 3개의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졌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16개국이 참가하여 연령별 아시아 최강국을 가렸다.
대회 방식은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의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이 대회는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하였다. 대회 4강에 진출한 네 팀에게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부여되었기에, 각국 대표팀은 우승컵뿐만 아니라 세계 대회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한민국은 정정용 감독의 지휘 아래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다. 조별 리그 C조에서 호주, 요르단, 베트남을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꺾으며 4강 진출과 함께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으며, 준결승에서는 카타르를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전세진과 조영욱 등을 앞세워 우승을 노렸으나, 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종 우승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차지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 리그부터 결승까지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일본이 4강에 진출하여 2019 FIFA U-20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MVP)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투르키 알암마르가 선정되었으며, 득점왕은 7골을 기록한 카타르의 압둘라시드 우마루가 차지했다.
이 대회는 훗날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낸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발을 맞춘 중요한 무대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또한 동남아시아 축구의 열기를 확인시킨 개최국 인도네시아는 자국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8강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시아 축구 연맹은 이 대회를 끝으로 다음 대회부터 대회 명칭을 'AFC U-20 아시안컵'으로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