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토 비야르

후스토 비야르(Justo Villar, 1977년 7월 30일 ~ )는 파라과이의 전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다. 그는 주로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뛰어난 반사신경과 안정적인 플레이로 널리 알려졌다.

비야르는 파라과이아순시온에서 태어나 지역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1994년에는 클럽 리버 플레이트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으며, 이후 여러 클럽에서 활동했다. 그는 특히 올림피아 아순시온에서 뛰면서 두 번의 리그 우승을 경험하였고, 1998년과 2002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그의 국제 경력은 파라과이 대표팀으로서의 활동을 포함하며,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의 다양한 대회에서 경기를 치렀다. 비야르는 사상 최초로 파라과이의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끈 골키퍼 중 한 명으로 기억된다.

선수 은퇴 이후에는 코칭 및 기술 지도 분야로 방향을 전환하였으며, 청소년 및 성인 클럽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비야르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예 선수들의 성장을 돕고, 리더십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coaching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