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형은 점성술 및 천문학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주로 개인의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한 12개의 별자리를 배열한 도형을 의미한다. 이 도형은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돌면서 지나가는 경로인 황도를 따라 이루어진다.
황도형은 별자리의 위치에 따라 개인의 성격, 운명, 그리고 삶의 여러 측면을 해석하는 데 사용된다. 각각의 별자리는 특정한 날짜에 태어난 사람들과 연관이 있으며, 이들은 성격 특성, 감정, 태도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
12개의 별자리는 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천칭자리, 전갈자리, 사수자리, 염소자리, 물병자리, 물고기자리로 구분된다. 각 별자리는 약 30도씩 나뉘어 황도 360도를 구성하며, 고대 문화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의 삶과 운명에 대한 해석에 영향을 미쳐왔다.
황도형은 점성술의 기본 도식으로 사용되며, 개인의 출생 시 위치한 행성과 별들의 배치에 따라 나오는 '출생 차트'와 함께 분석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점성가는 개인의 성향과 미래 예측 등을 시도하며,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주제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