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리급(해우리級)은 대한민국 해군의 신형 조정함으로, 대잠전, 대함전, 기뢰전 및 해상 경비 작전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되었다. 해우리급은 2016년에 첫 배치되었으며, 한국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함정이다.

해우리급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뛰어난 기동성과 다양한 작전 능력이다. 이 함정은 다목적 작전이 가능하며, 해상에서의 전투 및 재난 구조 임무 수행에 적합하다. 또한, 최신 레이더 및 센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정밀한 상황 인식이 가능하다.

함정의 크기는 약 1,800톤급으로, 길이는 약 85m, 폭은 12m 정도이다. 최대 속도는 30노트 이상이며, 항속거리 역시 상당히 길어 지속적인 작전이 가능하다. 해우리급은 자체 무장으로는 중기관총과 대함 미사일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콥터 격납고를 갖추고 있어 공중 지원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해우리급은 기존의 기동성과 화력뿐만 아니라, 전투 시스템의 통합에도 중점을 두었다. 전투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협업이 가능하여 다수의 함정 간 상호 운용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전투 상황에서의 유연한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이 함급은 해양 안보 및 방위에 기여하기 위해 설계된 최신형 함정으로, 한국 해군의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군사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