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 Korea Asset Management Corporation, KAMCO)는 대한민국의 정부 출연 기관으로, 자산관리 및 부실 자산 처리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2001년에 설립된 이 공사는 국유 자산의 관리, 부실 자산의 정리 및 회수, 금융기관의 신용 지원, 공공기관의 자산 강화를 통해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부실 자산의 매입, 관리, 판매 및 정리, 자산 유동화 및 재무 구조 개선 등을 포함한다. 주로 금융기관에서 발생한 부실 자산을 매입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최대한의 회수율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기업 구조 조정, 자산 유동화, 예탁금 및 채권 관리 등 광범위한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국가 경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기관은 정기적으로 부실 자산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하며, 자산 회수와 관련된 정책 방안 및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금융시장의 건전성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직 구조는 이사장, 상임 이사, 각 부서의 팀장 및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특별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가 자산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으며,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더욱 중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