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터는 아틀라스의 게임 시리즈인 '여신전생'(Shin Megami Tensei)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로, 주로 던전 크롤러와 RPG 요소가 결합된 게임 세계관 속에 위치한다. 하스터는 '사후의 신'이자 '지옥의 신', 또는 '미친 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 신화와 문학에서 영감을 받아 창조된 캐릭터이다.
하스터는 주로 '혼돈'과 '망각'의 개념과 연관되어 있으며, 그 이름은 하우스의 하스터(Hastur)로부터 유래됐다. 이는 아브작의 신화에서 나타나는 신의 이름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카더의 신화와 결부된다. 하스터는 기괴하고 초월적인 존재로 묘사되며, 이로 인해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에게 혼란과 두려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여신전생 시리즈에서는 하스터가 등장할 때마다 독특한 외형과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그를 적으로 만나거나 포획할 수 있다. 또한, 이 캐릭터는 주어진 선택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변모할 수 있어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전략적 선택을 요구한다. 하스터는 종종 사악한 성격을 가지며, 플레이어가 마주하는 적과의 전투에서 강력한 기술을 사용해 플레이어에게 도전하고, 게임의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하스터는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독특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그 존재는 게임의 신화적 배경과 복잡한 스토리에 깊이를 더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