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세 나츠미는 일본의 여성 성우로, 마우스 프로모션 소속이다. 카가와현 출신이며,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류자키 카오루 역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특유의 밝고 활기찬 목소리로 어린 캐릭터나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을 주로 연기하며 성우계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왔다.
성우 활동의 큰 전환점이 된 류자키 카오루 역은 그녀의 초기 경력을 상징하는 대표작이다. 2014년 해당 캐릭터에 목소리가 배정된 이후, 캐릭터의 천진난만함과 태양 같은 밝은 성격을 목소리로 완벽하게 구현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관련 라이브 공연에서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루세 나츠미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145cm의 매우 작은 체구이다. 이는 그녀가 주로 연기하는 어린 캐릭터들의 이미지와 부합하여 팬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동료 성우들 사이에서도 작고 귀여운 외모로 화제가 되곤 하며, 이러한 신체적 특징은 그녀의 고유한 캐릭터성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활약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라피스 리라이츠'의 밀리안느 역을 맡아 가상 아이돌 활동을 수행했으며, 이외에도 여러 작품에서 조연과 주연을 넘나들며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연기뿐만 아니라 가창력 또한 인정받아 다수의 캐릭터 송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돌 문화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스로 실제 일본 아이돌 그룹의 열렬한 팬임을 밝히기도 했으며, 이러한 아이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은 그녀가 아이돌 캐릭터를 연기하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 진정성을 더하는 밑거름이 된다. 성실하고 활발한 태도로 동료들과 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성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