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루(피루스)는 고대 그리스의 피루스 왕국의 왕으로, 기원전 319년부터 272년까지 통치하였다. 그는 알렉산더 대왕의 후예로 여겨지며, 그의 군사적 재능과 전략으로 유명하다. 피루스는 로마 공화국과의 전쟁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하였으며, 그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나, 그 손실이 크다는 점에서 "피루스의 승리"라는 용어가 생겨났다. 이는 겉보기에는 승리지만, 그 대가가 과중하여 결국에는 패배와 다름없음을 의미한다. 그의 통치 기간 동안 피루스는 이탈리아와 그리스 지역에서 여러 전투를 벌였으며, 일련의 전투는 피루스가 귀찮은 적으로 여겨지게 했다. 피루스는 결국 로마와의 지속적인 충돌 끝에 힘과 자원 소모로 인해 자신의 왕국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며, 역사에 중요한 군사 지도자로 남았다. 피루스는 또한 헬레니즘 문화의 표본으로, 그의 정치적 및 군사적 전략은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