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서 사건은 1997년 4월 19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발생한 부패 사건으로, 당시 서울대학교에서 교수직에 있던 인물들이 연루된 비리 사건이다. 이 사건은 대학 내에서의 연구비용 부정 사용과 교수들의 연구실적 조작, 그리고 장학금과 인턴쉽의 부당 배정 등을 포함하고 있어 학계와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사건의 발단은 한 언론매체의 보도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으로 여러 교수와 대학 관계자들이 비리 의혹에 휘말리게 되었다. 이 사건은 교육 기관에서의 부정행위를 공론화함으로써 사회적 비판과 논란을 야기하였고, 고등 교육에서의 윤리 문제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었다.

결과적으로 한국 교육부와 관련 기관은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하였고, 그 결과 몇몇 교수들은 처벌을 받거나 대학에서 퇴출되었다. 프로페서 사건은 한국의 고등 교육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크게 흔들었으며, 이후 연구윤리와 교육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노력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