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제로(Project Zero)는 2013년에 구글에서 시작한 보안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 제품의 보안 취약점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수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프로그램의 주된 목표는 사용자들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이며, 개발자들에게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소프트웨어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프로젝트 제로는 특히 제로데이(Zero-Day) 취약점에 주목한다. 제로데이 취약점은 제작자가 이를 인지하기 전에 해커가 악용할 수 있는 취약점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안 연구원들이 발견한 취약점을 찾아내고 보고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이 정보를 해당 소프트웨어의 개발자들과 공유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신속하게 해결책을 마련하고, 사용자들은 보안이 강화된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제로의 팀원들은 보안 및 해킹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다양한 플랫폼과 소프트웨어에서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연구한다. 또한, 연구 결과를 블로그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보안 커뮤니티와 일반 사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제로의 운영 방식 중 하나는 일정 기간 내에 보고된 취약점에 대한 문제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해당 취약점이 공개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적시에 문제를 해결하도록 압박을 가하는 측면이 있다. 이 같은 접근 방식은 보안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체적인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보안 강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