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는 1987년에 감독 존 매클레인(John McTiernan)에 의해 제작된 미국의 액션 공포 영화이다. 이 영화는 인류의 존재와 외계 생명체 간의 대결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외계 생명체인 프레데터가 등장하여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인류의 특수 부대원들과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린다. 아널드 슈왈제로스가 주연을 맡아 드와이트 샌드스(Dutch)의 역할을 맡아 스토리의 중심이 된다.
영화의 배경은 중미의 정글로, 네이비 씰 및 특수 부대원들로 구성된 팀이 인질 구출 작전을 위해 파견된다. 그러나 그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 정글에서 정체불명의 생명체에 의해 하나씩 사라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동료들이 잔인하게 살해되는 모습을 보며 팀원들은 적과의 전투에서 자신들이 단순한 사냥감이 되어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프레데터는 독특한 외모와 무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 생명체는 뛰어난 전투 능력 외에 은신 및 스스로를 감추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괴물과의 대결이 더욱 긴장감 있게 진행된다. 영화는 프레데터의 생존 본능과 전투 기술, 그리고 그와 인간들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영화에 강렬한 액션과 스릴을 더해준다.
《프레데터》는 개봉 이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여러 편의 속편과 스핀오프, 코믹북,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었다. 이 영화는 액션 영화와 공포 영화의 경계를 허물며, 외계 생명체와의 싸움을 통해 인간 존재의 강인함을 조명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프레데터 캐릭터는 대중문화에서 상징적인 존재로 남아 있으며, SF와 액션 장르의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