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팀 에픽(Pop Team Epic)'은 일본의 만화 작품으로, 작가인 '바바카이토(ババ・カイと)'가 창작하였다. 원래 웹코믹으로 시작하여 2014년부터 연재되었으며, 이후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었다. 이 작품은 두 주인공인 '팝코(Pipimi)'와 '팀팀(Tōbō)'의 일상과 모험을 그린다.

스토리는 주로 유머와 패러디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인터넷 밈을 참조한다. 독특한 화풍과 기상천외한 스토리 전개로 독자와 시청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복수의 설정과 메타적인 요소가 특징으로, 관객이 전통적인 애니메이션 형식을 벗어난 경험을 하도록 유도한다.

2018년에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방영되었으며, 이 또한 독특한 연출 방식과 예기치 않은 전개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팝 팀 에픽'은 그 특유의 다채로운 유머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 덕분에 일본 내외에서 광범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문화적으로도 영향력 있는 작품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