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쿤도 펠리스트리(Facundo Pellistri)는 2001년 12월 20일 우루과이에서 태어난 축구 선수로, 주 포지션은 윙어이다. 그는 우루과이의 클럽인 다니우비오에서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축구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2019년 1월에 함께 성장한 클럽 팀과 프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가 활동한 다니우비오는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팀으로, 펠리스트리는 이곳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0년 10월, 펠리스트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그는 초기에는 1군 경기에 자주 출전하지 못했지만, 신체 조건과 뛰어난 기술로 인하여 클럽 내에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그의 경력에서 중요한 전환점은 여러 번의 임대 이적이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스페인 라리가의 알라베스를 임대하여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곳에서 펠리스트리는 나름의 위치를 확립하고 경기력을 향상시켰으며, 후의 시즌에도 재임대 되기를 희망하였다.
펠리스트리는 분명한 드리블 능력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안정적인 볼 컨트롤을 갖춘 선수로 평가된다. 특히 이 선수는 패스와 크로스의 정확성, 넓은 시야로 팀의 공격 전개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우루과이의 유소년 대표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국제대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펠리스트리는 그의 속도와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유럽 축구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