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안 존슨(Fabian Johnson, 1988년 5월 11일 출생)은 독일에서 태어난 미국의 축구 선수이다. 그는 주로 왼쪽 풀백 및 윙어로 활약하며, 구사하는 뛰어난 스피드와 드리블 기술로 알려져 있다. 존슨은 독일 프로축구 리그인 분데스리가와 Major League Soccer(MLS)에서 경력을 쌓았다.
존슨은 독일의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프로 데뷔는 2007년의 헤르타 BSC에서 이루어졌다. 이후 그는 프라이부르크, 그리고 보르시아 뮌헨과 같은 여러 팀에서 활약하였고, 특히 보르시아 뮌헨에서의 경험은 그의 경기력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그는 2014년에 미국 국가대표팀으로 전향하였고, 이후 여러 국제 대회에서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였다. 2014 FIFA 월드컵에는 미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파비안 존슨은 리그 및 국가대표팀에서 뛰어난 성과를 남기며, 빠른 속도와 기술적인 플레이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