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나(Paraná)는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주로, 브라질의 남부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파라나 주는 믹스 교통 및 농업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산업화가 진행된 지역이다. 주의 수도는 쿠리치바(Curitiba)로, 현대적인 인프라와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갖추고 있다.
파라나는 동쪽으로는 상파울루 주와, 서쪽으로는 마투그로수주 및 산타카타리나주와 접하고 있으며, 북쪽은 브라질의 미나스제아라주와 경계를 이룬다. 남쪽으로는 아르헨티나와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이곳의 주요 하천인 파라나 강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와의 경계 역할을 한다.
주 내에는 다양한 대학교와 연구 기관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또한, 농업이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커피, 대두, 옥수수 등의 작물이 재배된다. 파라나 주는 또한 자연 경관이 수려하여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이 다수 존재하며,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은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민자의 영향을 받아 복합적인 문화가 형성되었다. 축제와 전통 행사도 활발히 진행되며, 지역 음악과 무용 또한 활발하게 이어진다. 경제적으로는 농업 외에도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발달하여 안정적인 경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