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나 히류테(던메모)

티오나 히류테는 오모리 후지노의 라이트 노벨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및 그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모바일 게임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이하 던메모)》에서도 핵심적인 인물로 활약하며, 로키 파밀리아 소속의 레벨 6 모험가다. 종족은 아마조네스이며 '절권(아마존)'이라는 이명을 보유하고 있다. 파밀리아 내에서도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지닌 간부로서 원정이나 주요 임무에서 전방의 화력을 담당한다.

성격은 매우 밝고 천진난만하며 붙임성이 좋다. 아마조네스 특유의 호전성은 갖추고 있으나 살벌한 분위기를 풍기기보다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파하는 타입이다. 영웅담을 극도로 좋아하여 전설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탐독하는 취미가 있으며, 주인공 벨 크라넬을 '아르고노트 군'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각별한 관심을 보인다. 이는 벨의 성장이 그녀가 동경하는 동화 속 영웅의 모습과 닮아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과거는 아마조네스의 국가 '텔스큐라'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쌍둥이 언니인 티오네 히류테와 함께 살육이 일상인 가혹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동족과 싸워 이겨내야만 했다. 비참한 환경 속에서도 영웅 이야기를 담은 책을 읽으며 순수함을 잃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로키 파밀리아에 합류하며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이러한 배경은 그녀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강인한 정신력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된다.

전투에서는 거대한 양날 대도인 '우르가'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아마조네스 특유의 압도적인 근력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전장을 휘저으며, 위기 상황에서 능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능하다. 방어구 착용을 최소화하고 기동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선호하며, 직관적인 전투 감각으로 적의 약점을 파고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던메모 게임 내에서는 다양한 속성과 역할의 유닛으로 등장하며, 특히 서비스 2주년 기념 에피소드인 '아르고노트' 편에서는 이야기의 화자이자 핵심 인물로서 비중 있게 다뤄졌다. 게임 내 성능 면에서도 강력한 물리 공격력을 바탕으로 한 광역 딜러나 단일 타격 유닛으로 자주 기용된다. 원작의 밝은 성격을 반영한 상호작용과 대사들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게임의 생동감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