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드'는 2012년에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영화로, 세스 맥팔레인(Seth MacFarlane)이 감독, 각본, 성우 연기를 맡았다. 이 영화는 크리스 미레드(크리스 밀러, Mark Wahlberg)라는 남자와 그의 친구인 더운 날 태어난 티드(Ted)라는 살아있는 곰 인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티드는 주인공 크리스의 소중한 친구로, 그가 어린 시절 소원을 이루며 살아 움직이는 존재가 되었지만, 성장하면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영화는 크리스가 성인이 되어도 여전히 티드와 함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 현실적인 문제인 여자친구와의 관계, 직장 생활, 책임감 등을 다뤄가면서 그들의 우정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탐구한다.
영화는 블루코미디 장르 특징인 유머와 풍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가족, 우정, 사랑과 같은 주제를 다룬다. '티드'는 개봉 이후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2015년에 후속편인 '티드 2'가 제작되었다. 세스 맥팔레인의 유머와 독특한 캐릭터들로 인해 '티드'는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