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 톰슨

티나 톰슨(Tina Thompson, 1975년 4월 10일 ~ )은 미국의 전직 여자 농구 선수이자 코치로, WNBA에서 활발히 활동한 대표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녀는 1997년부터 2013년까지 WNBA에서 활동하였으며, 주로 시애틀 스톰과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에서 뛰었다.

티나 톰슨은 6피트 2인치(188cm)의 신장을 가지고 있으며, 포지션은 포워드이다. 그녀의 뛰어난 슈팅 능력과 다재다능한 공격력으로 인해 WNBA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대학 시절에는 USC(남가주대학교)에서 활약하며 NCAA 챔피언십을 경험하였고, 1997년 W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뽑혔다.

경력 동안 티나 톰슨은 WNBA 올스타에 여러 차례 선정되었으며, WNBA 챔피언에도 다수 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녀는 미국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하며, 2000년과 2004년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농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마친 후에는 코치로 전향하였고, 여러 대학팀 및 프로팀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티나 톰슨의 농구에 대한 열정과 헌신은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그녀는 여자 농구의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