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비 시리즈는 코나미가 개발한 비디오 게임 시리즈로, 최초의 게임은 1988년에 아케이드에서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2D 슈팅 게임의 전형적인 방식에 밝고 유머러스한 요소를 결합하여 적들에게 조작 가능한 주인공이 총을 쏘며 적을 처치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트윈비는 독특한 그래픽과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시리즈의 주인공은 '트윈비'라는 이름의 초록색 비행선과 그 친구 '위뉴'이다. 이들은 악당 '윈디'와 그의 군대에 맞서 싸우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게임의 진행 중 플레이어는 특정 아이템을 수집하거나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점점 더 강력한 적들과 마주하게 된다. 이러한 놀이는 대개 다양한 무기 업그레이드와 파워업 옵션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는 플레이어에게 전략적인 요소를 추가한다.
트윈비 시리즈는 여러 후속작과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며 그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슈퍼 패미컴과 세가 제네시스 플랫폼으로도 출시되어, 각기 다른 기기에서 뚜렷한 특징을 지니고 발전하였다. 이 시리즈는 타임어택이나 멀티플레이 모드처럼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지원하며, 이는 친구들과의 협동 플레이를 통한 재미까지 더했다.
트윈비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후 다양한 매체로부터 영향을 받고 다시 제작되기도 했다. 게임의 그래픽 스타일과 캐릭터는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만화의 영향을 받아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며, 이로 인해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문화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의 많은 게임 팬들에게 트윈비 시리즈는 추억과 즐거움의 원천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