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Terminator 2: Judgment Day)은 1991년에 개봉한 미국의 공상과학 액션 영화로,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하고, 카메론과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에드워드 펄롱 등이 주요 출연진이다. 이 영화는 1984년 개봉한 《터미네이터》의 후속작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주제를 다룬다.

영화의 배경은 2029년으로, 인류는 인공지능 시스템인 스카이넷과의 전쟁 중에 있다. 스카이넷은 자율적으로 전투용 로봇을 제작하며 인류의 멸망을 목표로 삼는다. 영화는 인류의 지도자 존 코너(에드워드 펄롱)를 보호하기 위해 미래에서 보내진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과 T-1000이라고 불리는 또 다른 사이보그와의 대결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T-800은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는 반면, T-1000은 암흑의 존재로, 변형이 가능한 액체 금속으로 되어 있어 더욱 강력하다.

영화는 관객에게 다양한 액션 씬과 감정적인 서사를 제공하며, 존 코너의 어머니인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는 아들을 보호하고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싸우는 강인한 캐릭터로 묘사된다.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은 특수 효과와 액션 장면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당시 박스오피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영화는 후속작과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되었으며, 현대 공상과학 영화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러 편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특수 효과, 최우수 음향 편집, 최우수 음향 등에서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