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돌핀스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의 팀으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를 연고지로 두고 있다. 1969년에 창단된 이 팀은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에 소속되어 있으며, 팀의 상징 동물은 돌고래이다. 태평양 돌핀스는 홈구장으로 펫코 파크(Petco Park)를 사용하고, 이 구장은 샌디에이고 도심에 위치해 있다.
팀 색상은 파란색과 흰색이며, 마스코트는 "스윔"이라는 이름의 돌고래 캐릭터이다. 태평양 돌핀스는 본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포함한 여러 팀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 현재의 이름을 채택하였다. 팀은 1984년에 첫 번째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을 차지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했으며, 같은 해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게 패하여 우승에는 실패하였다.
태평양 돌핀스는 홈구장이 위치한 샌디에이고의 해양 환경과 관련된 여러 사회적 활동과 지역 사회 기여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팬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팀의 역사 속에서 유명 선수들로는 토미 팬, 대니 크리브, 그리고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있으며, 그들은 팀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팀의 전반적인 목표는 메이저 리그 내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팬들을 위해 흥미로운 경기를 제공하는 것이다. 팬 문화 또한 활발하여, 다양한 경품 행사를 비롯한 이벤트가 개최되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