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로 투 브라보'(Kilo Two Bravo)는 2015년에 공개된 영국의 전쟁 드라마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감독은 폴 카링(Paul Kearen)이며, 주연으로는 알렉스 파넷, 맥스 디커스, 체스코 하이저, 바네사 헤비시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2006년 이라크 전쟁 중 영국 군인들이 겪은 실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전쟁의 참혹함과 군인들의 우정, 희생정신을 다룬다.
영화의 배경은 이라크 전쟁 중의 한 사건으로 설정되어 있다. 킬로 투 브라보라는 군 부대는 이라크의 한 지역에서 적과의 전투 중에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임무 중에 폭발물에 의해 이들이 갇히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구조 작전이 필요해진다. 영화는 갇힌 군인들이 서로를 지키며 탈출을 시도하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킬로 투 브라보'는 단순한 전쟁 영화가 아니라, 전쟁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깊이 탐구한다. 군인들은 서로의 생명을 위해 헌신하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적 갈등과 우정을 통해 전쟁의 비극을 더욱 부각시킨다. 영화는 군인들이 겪는 심리적 압박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내적 갈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관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이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전쟁 영화로서의 특성과 함께 인간애를 드러내는 데에 성공적이었다. 관객들은 전투 장면뿐 아니라 군인들 간의 우정과 희생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게 된다. '킬로 투 브라보'는 이라크 전쟁을 배경으로 한 사실적인 전쟁 드라마로서,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진지하게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