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라 다이아몬드(Koh-i-Noor Diamond)는 인도가 원산지인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아몬드로, 그 역사와 전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 다이아몬드는 약 105캐럿에 달하며, 명칭은 페르시아어로 "산의 빛"이라는 뜻이다. 쿨라 다이아몬드는 수세기 동안 여러 왕국과 제국의 소유였으며, 전쟁과 정치적 갈등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쿨라 다이아몬드는 13세기경에 처음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이후 여러 차례 소유자가 바뀌었다. 인도의 여러 왕국에서 다이아몬드는 귀한 보물로 여겨졌고, 특히 무굴 제국의 황제들에게 사랑받았다. 19세기 중반, 영국의 제국주의가 인도를 점령하면서 쿨라 다이아몬드는 영국 왕실에 편입되었다.
현재 쿨라 다이아몬드는 영국 런던의 타워에 보관되어 있으며, 영국 왕관의 일부로 사용된다. 다이아몬드는 그 크기와 화려함, 그리고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모든 다이아몬드 중에서도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쿨라 다이아몬드는 전 세계적으로 그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가치로 인해 유명하며, 수많은 전설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