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쿠선(琴電)은 일본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와 마쓰야마시를 연결하는 전기철도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트램 노선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1902년에 개통되어, 당시에는 이마바리시와 마쓰야마시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 수단이었다. 코토쿠선은 기본적으로 1,067mm의 넓은 간격을 가진 궤도를 이용하며, 주로 도시 내를 순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코토쿠선의 주요 구간은 이마바리, 타카하마, 마쓰야마까지 이어지며, 여러 주요 역과 정류장을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노선은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나며, 특히 여름철에는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코토쿠선은 전통적인 트램 차량과 현대적인 전기 차량을 혼합하여 운행하며, 일부 구간은 수리 및 현대화 작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 노선은 에히메현 내에서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여러 문화 행사와 지역축제와 연계된 특별 열차 운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