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나오시(古味 直志, こみ なおし)는 일본의 만화가이다. 1986년 3월 28일 일본 치바현에서 태어났다. 대표작으로는 '니세코이'가 있으며, 이 작품을 통해 많은 팬과 독자를 확보했다. 그의 작품은 주로 로맨틱 코미디와 청춘 드라마를 주제로 하며, 섬세한 감정 표현과 유머로 유명하다. 코미 나오시는 어린 시절부터 만화를 그리는 것을 좋아했으며, 만화가가 되기 위해 일본의 주요 만화 출판사인 슈에이샤와 작업을 시작했다.
2007년에 '사카키 일가의 사상'(サギ荘の正体)로 슈에이샤 주최의 제78회 '주간 소년 점프' 신인만화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여러 단편들을 발표하다가 2011년에 '니세코이'를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하기 시작했다. '니세코이'는 고등학생의 가짜 연애를 주제로 한 로맨틱 코미디로, 연재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며 애니메이션화되기도 했다.
코미 나오시의 작품은 주로 '주간 소년 점프'를 통해 발표되며, 그의 스타일은 유머와 따뜻한 감성,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구성된다. '니세코이' 외에도 '도메즈 캇' 등의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