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포클(Koropokkur)은 일본의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인 '여신전생'(Shin Megami Tensei)에서 등장하는 판타지적 존재이다. 코로포클은 일본 전통 설화에서 유래된 캐릭터로, 일반적으로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작은 존재이자, 인간과 자연의 경계에서 살아가는 요정 또는 정령으로 묘사된다.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코로포클은 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주인공과 적대적이지 않은 존재로 나타난다. 그들은 주로 숲이나 자연이 우거진 지역에서 발견되며, 자신의 영역을 보호하고 인간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코로포클은 종종 인간의 도움을 받거나, 특정 퀘스트와 연관되어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게임 내에서는 코로포클이 특유의 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로 그려지며, 다양한 능력과 기술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그럴듯한 모습과 함께 기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에게 독특한 매력을 제공한다. 코로포클은 일반적으로 자연의 힘을 상징하며, 여신전생의 세계관에서 깊은 상징성을 지닌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