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미랄라스는 벨기에의 프로 축구 선수로, 1987년 2월 5일 벨기에의 안트워프에서 태어났다. 주로 공격수와 윙어 역할을 수행하는 미랄라스는 빠른 돌파력과 뛰어난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벨기에의 다양한 청소년 대표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미랄라스는 2004년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08년 벨기에의 로얄 앤트워프 FC로 이적하여 자신의 실력을 더욱 다듬었다. 그곳에서 그는 뛰어난 활약을 펼쳐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이후 미랄라스는 2010년에는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턴 FC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에버턴에서의 미랄라스는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으며, 그의 스피드와 기술력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는 에버턴에서 여러 시즌 동안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유럽 대항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미랄라스의 플레이 스타일은 전술적인 유연성과 창의성으로 인해 감독들로부터 신뢰를 얻었다.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도 미랄라스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여러 차례 국제 대회에 출전하며 팀의 공격진을 이끌었다. 그가 가진 드리블 능력과 득점력은 국가대표팀에서 큰 도움이 되었고, 그는 벨기에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미랄라스는 국제 대회에서의 경험과 클럽에서 쌓은 실력으로 앞으로도 더 큰 성과를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