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쿠라 코쥬로(전국무쌍)

카타쿠라 코쥬로(片倉小十郎, 1542년 ~ 1603년)는 일본 센고쿠 시대의 무장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가신이자 전투명장이다. 본래 후다이 다이묘인 카타쿠라 가문의 출신이며, 그의 아버지는 카타쿠라 노부오키(片倉信興)이다. 코쥬로는 특히 무예와 군사 전략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그의 무기인 노 코우(刀)와 더불어 뛰어난 검술로 많은 전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주로 도쿠가와 가문의 부하로서 활약하였고, 이시다 미쓰나리와의 전투인 세키가하라 전투(1600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전투 후, 코쥬로는 도쿠가와의 명령으로 인하여 그 지역의 방어를 담당하게 되었고, 그의 전략적 능력은 지역의 평화 유지에 기여하였다.

코쥬로는 또한 그 신념과 충성을 바탕으로 주군에게 깊은 헌신을 보였으며, 이는 그를 신뢰받는 무장으로 만들었다. 그의 전투 경험과 전술적 사고는 후세의 무사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불확실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 그의 역할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그의 후손인 카타쿠라 가문은 일본 역사 속에서 계속해서 명성을 유지하였으며, 코쥬로의 업적은 무사도와 같은 가치관을 통해 일본의 문화와 역사에 기여하였다. 현재에도 그는 일본의 역사와 전투 전통 속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