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오(北斗の拳, Fist of the North Star)는 일본의 만화 작품으로, 원작자는 부르테킨(武論尊), 작화는 천빈(原哲夫)이 맡았다. 1983년부터 1988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었으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작품의 주인공은 켄시로로, 무술 '북두신권'의 계승자로 설정되어 있다. 켄시로는 한 손가락으로 상대의 신체에 압력을 가해 내부 장기를 파괴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잔인한 권모술수로 지배된 세계에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싸운다.
작품의 주요 antagonists 중 하나는 카이오로, 북두신권의 rival인 '사신권'의 계승자다. 카이오는 힘과 압도적인 강함으로 지배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그와의 대결은 켄시로와의 갈등의 핵심 요소다. 작품은 어두운 분위기와 극적인 전투 장면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철학적이고 도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카이오 캐릭터는 피지컬적으로 강력하고, 그의 외모와 성격은 독특하다. 그는 늘 짙은 근육질의 체격으로 묘사되며, 강인함과 야망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카이오는 복수와 권력을 추구하던 야망가로서, 켄시로와의 대립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제기한다.
이 만화는 애니메이션, 영화,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각색되었으며, 일본 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카이오를 포함한 캐릭터들은 일본의 대중문화와 서브컬처에 깊은 영향을 미쳤고, 북두의 권은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