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호(1999년 1월 22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주 포지션은 공격수 및 윙어이다. 전라남도 광양시 출신이며, 전남 드래곤즈의 유스 팀인 광양제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양대학교에 진학하여 대학 무대에서 기량을 닦았다. 한양대학교 재학 시절 뛰어난 득점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하였다.
2019년 추정호는 K리그2 소속의 전남 드래곤즈에 우선지명 선수로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다. 데뷔 시즌부터 교체와 선발을 오가며 실전 경험을 쌓았고, 전남 유스 출신으로서 지역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는 측면에서의 빠른 속도와 저돌적인 돌파를 바탕으로 팀의 공격 옵션을 다양화하는 데 기여하였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추정호는 부천 FC 1995로 이적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부천에서는 전방 압박과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에 주력하며 팀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K리그2 무대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확보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하였고, 공격 진영에서의 성실한 움직임으로 팀 공헌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추정호는 K4리그의 시흥시민축구단과 서울중랑축구단 등에서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활약하였다. 하부 리그에서도 주전급 선수로 뛰며 경기 감각을 유지하였고,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 시기는 선수 본인에게 실전 경험을 지속하고 신체적 조건을 보완하는 성장의 기회가 되었다.
추정호의 주요 강점은 높은 활동량과 전술 이해도이다.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수비 상황에서 적극적인 압박을 가하며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하는 데 능하다. 또한,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넓은 범위를 소화하며,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움직임과 문전에서의 침착함이 돋보이는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