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1952년 9월 9일~)는 한국의 프로 골프 선수이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활동하면서 한국 프로 골프 역사상 많은 성과를 이뤘다. 1976년 프로로 전향했으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다수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뛰어난 퍼팅 기술과 전략적 플레이로 유명하다.

최상호는 총 43회의 KPGA 투어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까지 깨지지 않은 기록이다. 그의 이런 업적은 한국 골프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그는 아시아 프로 골프 투어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골프 외에도 그는 골프의 대중화와 후배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후배 골퍼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한국 골프의 저변 확대에 힘썼다.

최상호는 그린에서의 탁월한 집중력과 냉철한 경기 운영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골프를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골프 관련한 여러 가지 조언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