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속(超光速)은 빛의 속도보다 빠른 속도를 의미하는 개념으로, 일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진공에서 빛의 속도는 약 299,792,458 미터/초로 상수로 고정되어 있다. 이 이론에 의하면, 물체가 빛의 속도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 이유는 물체가 빛의 속도에 가까워질수록 에너지가 무한대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체가 빛의 속도를 초과하면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뒤틀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초광속을 주장하는 몇 가지 이론적 접근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워프 드라이브"나 "웜홀"과 같은 개념이 그러한 경우다. 이러한 이론은 현재 물리학의 주류 이론으로 인정받고 있지는 않지만, 우주 여행이나 먼 거리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흥미로운 과학적 상상을 제공한다.

또한, 일부 입자들은 일반적인 조건에서 초광속 행동을 보이는 것처럼 나타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초광속 중성미자라는 이론이 있었지만, 이는 후속 실험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결국, 초광속은 현재의 물리학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는 주제이며,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