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프로젝트

천안함 프로젝트는 2010년 3월 26일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천안함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침몰한 사건을 조사하고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포함하는 프로그램이다.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공격으로 인한 것으로 간주되어 큰 사회적, 정치적 논란을 일으켰다.

천안함은 사건 당시 10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침몰로 인해 46명이 사망했다. 사건 발생 이후, 한국 정부는 국제 사회에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북한의 공격 책임을 묻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했다. 2010년 5월에는 합동조사단이 구성되어 심층적인 조사 작업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북한의 어뢰가 천안함을 공격한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이 결과는 국제 사회에도 보고되었고, 이 사건은 남북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천안함 프로젝트는 이 사건의 기억을 되새기고, 군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 건립 및 관련 연구, 교육 활동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이후의 군사적 긴장 완화 및 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쟁과 평화에 관한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천안함 사건은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이루며, 이후의 안보 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