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은 2013년 5월에 창당된 대한민국의 보수 정치 정당이다. 당의 창립자는 한때 새누리당의 원내대표를 지낸 유승민 의원으로, 당의 주요 목표는 경제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가치의 수호이다. 창조한국당은 기존의 보수당과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젊은 층과 중도층의 지지를 얻으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당의 뿌리는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비롯되지만, 창조한국당은 경제 성장, 교육, 복지, 그리고 청년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그동안 보수 정치가 간과해온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특히, 창조한국당은 IT 산업과 창조 경제를 강조하며, 혁신을 통해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조한국당은 내부 갈등과 외부에 대한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보수 진영 내에서의 경쟁과 이견이 존재하며, 특히 새누리당과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당의 이념과 정책이 명확하지 않다는 비판도 있었고, 이는 공직 후보 선출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결국 창조한국당은 2017년 대선 이후에 정치적 입지가 약화되었고, 그로 인해 당의 존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다. 이후 여러 차례의 내부 개혁을 시도했으나, 정치적 영향력 회복은 쉽지 않았다. 현재까지도 창조한국당은 대한민국 정치에서의 위치와 향후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