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아담(Charlie Adam, 1985년 12월 10일 ~ )은 스코틀랜드의 프로 축구 선수이자 현 축구 코치로,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였다. 그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젊은 시절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졌다. 아담은 유소년 시절 더더리 유나이티드에서 축구를 시작한 후, 2003년 레인저스 FC에서 프로로 데뷔하였다.
레인저스에서의 활약을 통해 그는 주목을 받았고, 이후 블랙풀 FC, 리버풀 FC, 스토크 시티 FC 등에서 뛰게 된다. 특히 블랙풀에서의 2010-11 시즌 EPL 승격에 기여하면서 그의 이름이 알려졌다. 리버풀에서는 2011-12 시즌에 FA컵 우승을 경험하며 팀의 일원으로 기여하였다.
아담은 프리킥 및 장거리 슛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정확한 패스 능력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하였으며, 2004년부터 2016년까지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스코틀랜드를 대표하였다.
그의 선수 경력은 여러 클럽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며, 2019년 은퇴 후에는 코치로서의 길을 선택하였다. 아담은 그의 뛰어난 축구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축구계에서 계속해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