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네트워크센터는 대한민국의 비영리 조직으로, 정보통신과 미디어의 민주화를 통해 사회 정의와 인권을 옹호하는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2000년에 설립된 이 센터는 정보 접근권, 언론 자유, 그리고 정치적 표현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진보네트워크센터는 특히 인터넷과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에 주목하여, 온라인 공간에서의 인권 침해 문제와 불법 감시, 개인정보 보호와 같은 이슈를 다룬다. 이를 위해 연구 및 자료 수집, 정책 제안, 대중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 운동과 협력하여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센터는 또한 디지털 권리와 관련된 사건에 대한 법적 지원을 제공하며, 정보통신 분야의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활동은 시민 사회의 발전과 함께 민주적 가치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진보네트워크센터는 더 나아가 국제적인 연대 활동에도 참여하여, 글로벌한 맥락에서 인권과 자유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평등, 환경정의,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장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