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족(主神族)은 일본 신화와 관련된 개념으로, 주신(主神)과 관련된 신들을 포함하는 신족을 의미한다. 주신족은 일본의 고대 신화와 전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표적인 주신으로는 일본의 최고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가 있다.
주신족은 여러 신화적 역할을 맡고 있으며, 대개 창조, 자연, 농업, 전쟁 등 다양한 분야를 관장한다. 이들은 신화에서 인간 세계와 신 세계 간의 중재자 역할을 하며,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로 묘사된다. 주신족의 신들은 대개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전통과 신앙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본의 신도(神道)에서 주신족은 신사(神社)에서 제사와 의식을 통해 숭배되며, 일본인의 일상 생활과 문화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이들 신들은 또한 일본의 전통 예술과 문학에서도 자주 등장하여 문화적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주신족 개념은 일본의 역사와 신화 연구에 있어 중요한 주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일본의 고대 문헌인 '고사기'(古事記)와 '니혼쇼키'(日本書紀) 같은 문헌에서도 그들의 이야기와 역할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