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풍래(趙風來, 1964년 9월 30일 ~ )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경상북도 출신이다.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1989년 제5공화국 시절 인천지방법원에서 판사로 임용되었으며, 이후 서울지방법원과 대구지방법원 등에서 근무하였다. 조풍래는 사법부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2000년대 초반 정치에 입문하였다.
조풍래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이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에서 활동하였다. 그는 주로 법률 개정 및 사회 정의와 관련된 정책에 관심을 두었으며, 여러 법안 발의에도 참여하였다. 정계 진출 이후 조풍래는 정치적 입장을 통해 법과 정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러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
그 이후에는 민주당으로 당적을 변경하고, 여러 선거에서 공천을 받아 출마하기도 하였다. 그의 정치적 커리어는 법률가로서의 전문성과 정치인으로서의 활발한 활동이 결합된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풍래는 현재도 여전히 정치 활동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