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국회는 대한민국의 제10대 국회의회를 의미한다. 제10대 국회는 1981년 4월 16일부터 1985년 5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운영되었다. 이 국회는 제9대 국회의 임기 종료 이후 실시된 총선거를 통해 구성되었다.
제10대 국회는 1981년 3월 29일에 실시된 제9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의원들로 구성되었으며, 당시의 정치적 배경은 민주정의당의 강력한 대선 선언과 함께 군사정부의 연장이었다. 이 국회에서의 의장은 노태우였다.
제10대 국회의 주요 과제는 경제발전과 사회안정, 그리고 정치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법안이 통과됐다. 주요한 법안으로는 경제개발 정책과 관련된 법률, 사회복지 확대와 관련된 법률이 포함되었다.
이 시기에는 군사정권에 대한 비판이 점차 확대되고, 야당 세력의 활동도 활발해졌다. 이에 따라 정치적 긴장이 증가하였고, 민주화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제10대 국회는 임기 종료와 함께 제11대 국회로 넘어가게 되며, 이후의 정치적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국회의 활동은 한국 현대 정치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시기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