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켄달(Jason Kendall)은 미국의 전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포수로 활약했다. 1974년 6월 26일에 태어난 그는 1996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데뷔하여 다양한 팀에서 경쟁력을 발휘했다. 켄달은 1996년부터 2010년까지 MLB에서 활동하였으며, 그의 경력 동안 여러 구단에서 뛰며 여러 차례 올스타 선정과 골드글러브 수상 등의 업적을 남겼다.
켄달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망주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1996년 그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지명되었고, 그곳에서 첫 해를 보내며 주전 포수로 자리잡았다. 그의 뛰어난 수비 능력과 강한 어깨 덕분에 많은 주자들을 도루 저지하는 데 성공했으며, 공격에서도 안정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출루율이 높고 기민한 베이스 러닝으로 주목받았다.
켄달은 이후 샌디에고 파드리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카톨릭스와 같은 팀으로 이적하며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각 팀에서 주로 선발 포수 역할을 맡았으며, 그의 경력은 여러 팀에서 포수로서의 전천후 역할을 보여주었다. 특히 샌디에고에서는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경기가 끝난 후, 켄달은 역동적이고 인상적인 플레이로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었다. 그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포수라는 포지션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은퇴 후에도 야구계에서의 영향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젊은 선수들에게 멘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이슨 켄달은 그의 뛰어난 경력 덕분에 메이저 리그 역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