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미나(Jerry Mina)는 콜롬비아의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센터백 포지션에서 활동한다. 1994년 9월 23일 콜롬비아의 바란키야에서 태어났다. 미나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공중볼 경합에서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 공격수에 대한 굳건한 마크 능력으로 알려져 있다.
미나는 커리어의 시작을 콜롬비아의 디포르티보 칼리에서 시작했으며, 이후 2016년에는 팔메이라스로 이적하여 브라질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었다. 팔메이라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2018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임시적인 역할 이후, 미나는 2018년 1월 영국의 에버턴 FC로 이적하였다. 에버턴에서 그는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으며, 팀의 수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는 뛰어난 수비력 외에도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 능력도 보여주었다.
국가대표로서 그는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8 FIFA 월드컵에 참가하여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미나는 특히 월드컵에서의 득점으로 주목받았으며, 그의 국제 경험은 팀의 방어라인에 큰 도움이 되었다.
미나는 개인적인 성격으로도 온화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으며, 헌신적인 플레이와 팀을 위한 헌신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