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툴랄랑

제레미 툴랄랑(Jeremy Toulalan, 1983년 10월 10일 ~ )은 프랑스의 프로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위치 선정과 태클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중원을 장악하며 수비에 기여했다.

툴랄랑은 프랑스에서 태어나 리옹의 청소년 팀에서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2000년대 초반 리옹 1군에 합류하며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리옹에서의 성공적인 경기를 통해 주목받았고, 2006년에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국제 경기에 출전하였다.

그 후, 툴랄랑은 스페인 La Liga의 멜리야 및 발렌시아와 계약을 맺고 유럽의 주요 리그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는 발렌시아에서 두 시즌을 보내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제레미 툴랄랑은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도 다양한 국제 대회에 참여하였으며, 2008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그의 경력은 프랑스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 후반에는 코치 및 감독으로서 새로운 경로를 모색하기도 했다.

툴랄랑은 강력한 수비력과 경기 읽는 능력, 그리고 중원에서의 조율 능력으로 인해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